화장품원료 산업화 협의체 발족
우리나라 화장품원료의 산업화를 촉진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화장품사업화 협의체가 제주도를 중심으로 구성,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제주TP)는 청정자원 화장품원료의 산업화 인프라 구축과 천연화장품 원료·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화장품원료 산업화 협의체’를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화장품원료산업화협의체는 전국의 화장품 기업·화장품 원료 소재 관련 기업·대학·연구기관·공공기관 등 60여 곳이 회원사가 참여하며 간사기관은 제주테크노파크가 맡는다. 협의체에 참여한 회원사는 △ 제주산 원료 제품개발을 위한 소재 정보와 제품화 컨설팅 지원 △ 제주 화장품원료 인증 컨설팅 지원 △ 협의체 회원사 현장인력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 협의체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기술과 정보교류 △ 화장품원료 생산 지원 등 화장품원료 개발과 산업화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4일 호텔 메종글래드제주 회의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초대 위원장으로 박진오 대봉엘에스(주) 대표를 선출했다. 박 위원장 주재로 진행한 이날 회의를 통해 회원사들은 ‘청정자원 기반 화장품원료 산업화 기반 조성사업’에 대한